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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 도전
종이비행기 멀리 날리기 세계기록 도전
  • 정도빈 기자
  • 승인 2022.04.07 14:00
  • 댓글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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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세계기록을 목표로 뭉친 “신김치” 팀 (신무준/김규태/치이지안)
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세계기록을 목표로 뭉친 “신김치” 팀 (신무준/김규태/치이지안)

 

2022년 4 월 16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체육관에서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대망의 세계기록 도전이 진행된다.

기존 세계기록은 john collins / joe ayoob 팀에서 달성한 69.14m 으로 2012년 2월 26일에 갱신된 이후로 10년넘게 아무도 기록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. 

아시아 종이비행기 대회 및 유수 국내 종이비행기 대회에서 우승을 기록한 신무준씨 가 주도하고 있는 신김치팀 에서 진행하는 도전은 기네스 도전 규정하에 진행 된다. 100gsm 한장의 종이에 2.5*3cm 테이프 로 구성된 종이비행기를 실내공간에서 최대한 멀리 던져야 한다.

지난 2월 15일 대구 육상진흥센터 체육관에서 실전연습을 진행한 신김치팀은 78m 비행으로 기록성공의 가능성을 한껏 높인 상태이다.

신무준씨는 아시아 종이비행기대회 및 기타 한국 종이비행기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종이비행기 베테랑이며 2017년 치이지안에게 도전기체를 전수받고 5년간 수많은 비행과 함께 기체를 개량해왔다. 2022 1월1일 도전을 결심 후 팀을 결성하고 종이비행기 제작, 테스트비행, 튜닝을 담당하고 있다.

김규태군은 여러 종이비행기대회에서 우승경력이 있는 엘리트 파일럿이다. 이태까지 검증된 우수한 종이비행기 던지기 실력으로 팀에 초빙되었다. 현재 고3 이지만 더 큰 꿈을 위해 도전에 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.

치이지안씨는 말레이시아 출생 항공 엔지니어로 도전기체의 발명가로 2015년부터 꾸준히 최고의 멀리날리기 기체를 개발해왔다. 이번도전에 사용될 2017년 개발되었으며 이전세계기록기체 Suzzane 보다 더 튼튼하고 부드럽게 날 수 있는 기체다.

많은 절차적 기술적 어려움을 하나씩 극복 이후 결국 도전 하게 된 신김치팀, 과연 종이비행기 세계기록을 달성할지 관심이 주목된다.

도전 과정에서 도움을 주고 있는 장진수 느린걸음 대표는 "종이비행기 하나로 많은 난관을 이겨내고 세계최고가 되려 하는 도전과정이 배리어-프리(장애인의 사회진출) 캠페인에 큰 용기를 주기를 희망한다"고 말했다.

4차산업 전문언론 '비아이뉴스' iruka7@daum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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